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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uck typing으로 API를 만들어 보자카테고리 없음 2019. 12. 23. 12:42
이것은 어떤 동물일까? 꽥꽥 소리 내어 울고, 노란색 부리에, 뒤뚱뒤뚱 걸으며, 물갈퀴가 있다. 그렇다. 이건 분명 오리다. Duck typing은 인터페이스를 만들 때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다. 인터페이스란 구현 부가 없는 기능에 대해서만 선언한 설계도 같은 것이다. API의 “I”도 interface의 약자이다. 누가 봐도… 나를 어렵게 만드는 말이 하나 있다. 누가 봐도 이해할 수 있는 변수/함수명 개발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말이 아닐까 싶다. 개발을 잘하는 방법을 다룬 관련 서적에는 항상 등장하는 말이고, 상급자로부터 매번 듣던 말이다. 위문장에서 제일 어려운 부분은 “누가 봐도 ~” 다. 실제로 개발할 때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기능과 이름이 맞지 않다던지, 어려운 영어 이름을 지어서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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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vue를 사용하는 이유카테고리 없음 2019. 12. 23. 12:22
“왜? vue를 사용하세요?” 이런 질문들을 종종 받는다. 이에 대한 답변과 제 생각을 정리 해 보고자 한다. 고교시절 홈페이지라는 단어를 처음 들었다. 인터넷이라는 공간에 내가 꾸미고 싶은 대로 만들 수 있고,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고, 이미지도 전송할 수 있고, 심지어 비디오, 오디오도 재생할 수 있다고 한다. 세상에….. 당장 만들어 보자!! 홈페이지를 만들기 위해 처음 배운 것이 html, css이었다. 별로 어렵게 느껴지진 않았다. 그냥 table로 표를 만들고 그 안에 이미지를 배치하면 홈페이지가 되었다. 어느 날, 메일 한 통을 받았다. 내 홈페이지를 보고 메일을 주셨다며, 같이 일을 해보자 하신다. 홈페이지를 만들고 돈을 벌었다. (신난다. 재미있다.) 만들다 보니 코드가 길어지고..